국립 안동대학교 유럽문화·관광학과 강태우 조교를 포함한 재학생 김영무(3년), 전채완(3년) 학생이 지난 24일 대구대에서 열린 ‘2018년도 동북아관광학회 제8회 국제 대학생대회’에서 최우수상 제안서 발표자로 선정됐다.
28일 안동대에 따르면 강태우 조교팀은 ‘온고지신을 통한 안동유교문화교육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유교라는 콘텐츠를 활용, 2020년 도산권역에 조성되는 세계유교문화공원 및 세계유교문화컨벤션센터 건립과 연계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교육관광프로그램을 제시했다.
강태우 조교는 “이번 발표가 수상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유럽문화·관광학과 배만규 지도교수님의 지도편달이 컸다”며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북아관광학회’는 동북아지역의 관광에 관한 학술활동을 통해 관광학의 학문적 발전과 동지역내의 연구자, 정책입안자, 기업경영자 등의 교류 촉진으로 동북아 관광지역의 관광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창립됐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