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공수 양면서 최악… 병살타에 실책까지

추신수, 공수 양면서 최악… 병살타에 실책까지

기사승인 2018-08-29 13:06:05

추신수가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삿주 알링턴 클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종전 2할8푼3리에서 2할8푼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마크 뷸러를 상대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1사 1루에서도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2-6으로 뒤진 5회말엔 바뀐 투수 케일럽 퍼거슨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엔 펫 벤디트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팀이 4-8로 추격한 9회말 1사 1,2루 마지막 타석에선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추신수는 16경기 연속 출루가 마감됐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무사 1,2루 상황 작 피더슨의 좌전 안타 때 포구 실수를 저지르며 3루 주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4-8로 패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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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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