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커쇼와 교체

류현진, 1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커쇼와 교체

류현진, 1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커쇼와 교체

기사승인 2018-08-30 09:30:23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앞당겨졌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게임노트를 통해 31일부터 4일간 계속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31일 리치 힐을 시작으로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가 차례로 나선다. 당쵸 류현진은 커쇼가 등판하는 2일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레 순서가 바뀌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지난 27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이후 나흘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는 커쇼를 지구 선두 싸움 중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시켜 확실히 승리를 챙기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는 애리조나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다. 다저스가 현재 1게임 차로 뒤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콜로라도전 승리가 필요하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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