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축구협회-현대家 유착 의혹 다룬다

‘추적 60분’, 축구협회-현대家 유착 의혹 다룬다

기사승인 2018-09-04 17:56:39

KBS 2TV ‘추적 60분’이 4일 대한축구협회와 현대가(家)의 유착 의혹을 다룬 ‘그들만의 왕국-정 가(家)네 축구협회’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그간 선수 선발 개입부터 각종 비리 의혹 등을 받으며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으로 축구 발전을 저해하면서, 대회가 끝날 때마다 감독을 경질하며 ‘꼬리 자르기’에 나선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추적 60분은 축구협회 인테리어 공사에 현 회장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여동생이 지분을 소유한 업체가 참여한 정황을 포착하는 등 축구협회와 현대 가의 ‘검은 커넥션’ 의혹을 추적했다. 아울러 1993년 정몽준 회장부터 현 정몽규 회장까지 20년 넘게 현대 가가 이끈 축구협회 문제점을 짚을 전망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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