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핵심 콘텐츠 3D애니메이션 ‘미투리’ 스페인 초청

안동시 핵심 콘텐츠 3D애니메이션 ‘미투리’ 스페인 초청

기사승인 2018-09-06 14:35:50

경북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핵심 콘텐츠인 3D애니메이션 ‘미투리’가 오는 7~9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8 가라치코 한국문화주간’ 초청작으로 상영된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문화주간은 한국영화상영, 한글 캘리그라피, 전통문양 타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라치코는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 내 산타 크루스 데 테네리페 주에 위치한 도시로 모 방송사 식당 운영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알려져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미투리’는 원이엄마 이야기를 모티브로 부부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며 상영 이후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성은 물론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하회마을, 봉정사, 부용대, 국화밭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감상할 수 있다.

앞서 ‘미투리’는 201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문화의 밤에도 초청되면서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 지자체 박물관에서 제작한 영상작품으로 저작권료를 받고 방송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기도 했다.

미투리는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30분, 오후 5시 하루 3회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정기 상영되고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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