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전주 예수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기사승인 2018-09-07 14:05:34


전북 전주예수병원은 캄보디아로 해외 단기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캄보디아 북동쪽에 위치한 스떵뜨랭(Stung treng)주(州) 스떵뜨랭 지역에서 진행됐다. 

의료봉사팀은 정선범 원목실장을 단장으로 홍상기 과장(산부인과), 김지웅 과장(소화기내과), 박신애 과장(소아과), 김예정 과장(외과), 이순복 과장(간호부), 손정아(감염관리실), 서진환 약사(약제과) 등 11명의 의료진과 의료기사 및 행정부 등 9명과 가족 등 총23명이 참여했다. 

스떵뜨랭 지역은 최근 라오스 보조댐 사고로 범람한 물이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까지 흘러 직접적인 수해를 당한 지역이다.

예수병원 의료봉사팀은 스땡뜨랭 정부기관에 의료봉사 허가를 얻어 김영철 선교사가 세운 스떵뜨랭 학교 및 인근 불교사찰에서 5차례 의료봉사를 실시했고 이 기간동안 총 852명의 현지 주민들과 아이들을 진료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의료봉사 이외에도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였던 스떵뜨랭 학교의 전기배선공사 및 노후화된 등기구를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등 캄보디아 스떵뜨랭 지역민의 큰 환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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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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