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행정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NEW 예천! NEW 생각!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민생·경제, 행정·안전, 문화·관광, 농업·환경, 복지·기타 등 예천 발전과 관계되는 모든 분야로 참여 대상은 예천군 공직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이다.
접수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 신문고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군민제안 게시판)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고 공직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개 심사기준에 따라 소관부서와 상상디자인단의 예선심사 후 제안심사 위원회의 결선심사를 거쳐 12월 중 결정된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포상금 100만원이, 우수에는 각 50만원, 장려에는 각 25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직원들과 군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도약하는 예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