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9일 점심시간을 이용, 포항 영일대 북부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맹주한 서장 등 직원 10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내 식당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제수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포항해경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5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