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포항 도시숲 길에서 '제15회 한마음대잔치'가 열리고 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 주민들이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포항 중앙동·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제15회 한마음대잔치'가 도시숲 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캠페인, 바자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행사 진행에 앞장섰다.

이 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마음대잔치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