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도입

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도입

기사승인 2018-09-26 18:36:56
자투리시간 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화면.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자투리시간 거래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란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한 뒤 분기마다 점수를 합산, 구인자와 구직자 1, 2, 3등에게 포항사랑 상품권 50만원, 30만원, 10만원(2명)을 시상금으로 지급하는 것.

마일리지제는 우수 이용자와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줘 다른 취업사이트와 차별화를 두고 자투리시간 거래소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손정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앞으로도 구인·구직자의 요구를 반영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인력풀 운영으로 일자리 부조화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지난 1월 2일 개통한 이래 현재까지 시스템 접속자 7만8044명, 구인·구직자 3337명, 취업자 1314명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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