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자문과 입법지원 강화를 위해 고문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고문변호사 운영조례에 의거 신규 위촉된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0년 9월30일까지 2년이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인 고문변호사들은 권역별로 위촉됐다.

동부권은 엄종규 변호사가, 서부권은 김형규 변호사가, 남부권은 김수민 변호사가, 북부권은 민덕기 변호사가 맡는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권역별로 도의회의 전반적인 법률자문, 소송 수행 등 다각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다양한 의정수요와 도의원 의원입법 발의, 각종 의안 및 기타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자치의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