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6급 이상 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 톡톡

예천군 6급 이상 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18-10-08 13:44:52

경북 예천군의 6급 이상 공무원이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을 맡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예천군에 따르면 ‘더 친절한 민원실 만들기’ 특수시책 일환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6급 이상 담당 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를 시행한다.

앞서 군은 2010년부터 민간인으로 구성된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는 관계로 일부 민원인들에게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서비스 공백시간대에 민원행정 경험이 많고 민원응대에 능숙한 6급 이상 담당 공무원을 민원안내 도우미로 배치해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민원실 입구에서 민원창구·담당부서 안내, 민원신청서 작성·접수 안내, 무인민원발급기·팩스․컴퓨터·복사기 등 간단한 민원상담에서부터 청사안내까지 친절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 군은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CS전문강사 초빙 친절교육 연 2회, 인사연습 매주 3회, 화요야간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두규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은 편안하게 민원업무는 쉬운 친근한 공간으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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