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마련한 야간관광상품 '울진 야야(野夜)놀자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9일까지 진행된 울진 야야 놀자 투어에는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월송정 등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울진 은어다리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번 투어에는 1000여명이 응모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 울진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하는 체험과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공모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된 울진 야야 놀자 투어는 울진의 매력적인 밤을 밖에서 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