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2일 의정부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2018 신규공무원 95명과 선배공무원 22명 등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가 소통하는 ‘2018 신규공무원 생생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신규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세 확립 등 현장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4부에 걸쳐 ▲The 소통▲The 성장▲The 공감▲The 드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The 소통은 일 잘하는 공무원 되기, 행복한 공무원 되기,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 등 모둠별 자유토의로 진행되며, The 성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길,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근행 주무관이 강연한다. The 공감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과 고민에 대해 질문하고, 선배공무원이 답하는 세대공감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The 드림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이 지난 한달 동안 지역별로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포부를 영상(UCC)과 춤, 노래에 담아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열정의 결과물을 선배 및 동기들과 함께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행복한 공직생활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 교육지원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 현장지원을 위해 11월 각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인사고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