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8회 신바람축제 ‘환상의 나라 석수랜드’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8회째를 맞으며 석수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축제는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 석수1동 부녀회, 삼성초등학교 학부모동아리 ‘생동감’, 한숲지역아동센터, 안양여성의용소방대 등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 준비한 에어바운스는 축제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들을 위해 인력거 체험을 해 주는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끌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유식 소장은 “높고 푸른 하늘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계절에 석수 신바람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통합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