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와 경북지방경찰청 이호룡 무도지도관이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6일 박 교수를 명예경감으로, 이 무도지도관을 명예경위로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경찰실무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및 자문활동 등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무도지도관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체포술 훈련과 체력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됐다.
명예경찰관의 최초 임기는 2년이며 임기 중 활동사항 및 본인 희망 여부를 고려해 승진 또는 재위촉이 가능하다.
현재 경북지방경찰청에는 총 6명의 명예경찰관이 활동 중이다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활동에 대한 시민의 지지와 협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경북경찰 치안정책 동반자로서 시민과 경찰이 하나가 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