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4차전 선발 신경전… 보스턴 로드리게스 vs 다저스 리치힐

WS 4차전 선발 신경전… 보스턴 로드리게스 vs 다저스 리치힐

WS 4차전 선발 신경전… 보스턴 로드리게스 vs 다저스 리치힐

기사승인 2018-10-28 10:06:34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과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28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다저스타디움에 보스턴 레드삭스은 선발은 좌완 에두아르두 로드리게스(25)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리치 힐(38)을 4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월드시리즈 4차전의 선발 투수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양 팀의 미묘한 신경전을 전했다.

보스턴은 27일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중간 계투로 등판해 ⅓이닝을 소화한 로드리게스를 4차전 선발로 정했다.

MLB닷컴은 “월드시리즈에서 등판 뒤 하루도 쉬지 않고 선발 등판하는 건, 1924년 퍼포 마버리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코라 감독은 4차전 당일에야 로드리게스를 ‘첫 번째 투수’로 정했다.

다저스는 1차전 클레이턴 커쇼, 2차전 류현진, 3차전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한 터라 모두가 4차전 선발로 리치 힐을 예상했고, 로버츠 감독은 4차전 당일 보스턴이 선발 투수를 공개하자 “우리는 리치 힐이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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