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연루' 양진호 회장 무차별 폭행 영상 '사무실로 부르더니…'

'성범죄 연루' 양진호 회장 무차별 폭행 영상 '사무실로 부르더니…'

기사승인 2018-10-30 16:46:00

국내 웹하드 업계 1,2위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진호 회장이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뉴스타파는 "최근 디지털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양 회장은 그동안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엽기적인 가혹행위와 지속적인 인권침해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파는 "진실탐사그룹 '셜록'과 양 회장의 폭력과 갑질, 각종 엽기 행각과 관련한 영상을 공동으로 확보 했다"며 "공동취재 결과를 30일부터 사흘에 걸쳐 차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1편에서 양 회장이 사무실에서 직원을 불러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2편에는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양 회장의 폭행 피해자를 만나 당시 상황과 망가진 삶에 대해 채록한 내용을 공개한다. 

뉴스타파는 "31일 오전 8시 양진호 회장의 또 다른 엽기 행각이 담긴 ‘공포의 워크숍’ 편을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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