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년상인·중소기업 위한 '대국민 오디션' 성료

이마트, 청년상인·중소기업 위한 '대국민 오디션' 성료

기사승인 2018-10-31 17:57:47

이마트가 스타 청년상인·중소기업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마트는 31일 ‘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스타필드 하남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엔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각 30업체, 모두 60개 업체가 참가했다.

신세계 그룹에서 선발된 60여명의 바이어가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담당으로 나뉘어 업체를 개별적으로 심사하고, 전문 교수단 역시 청년상인 요리 품평회와 중소기업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 현장 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업그레이드했다.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직접 참가 업체의 상품을 맛보고 체험한 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공개해, 참여업체들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수진과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한 신세계 그룹의 바이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도 진행됐다.

이마트는 행사 종료 후 전체 심사를 집계해 최종 우수상품을 선정,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 정동혁 CSR담당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 마케팅 및 홍보 지원도 다각화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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