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루 만에 한우 '25억원' 어치 팔아치워

이마트, 하루 만에 한우 '25억원' 어치 팔아치워

기사승인 2018-11-02 14:38:44

이마트가 하루 만에 한우 25억원 어치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2일 이마트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본떠 만든 이마트의 '블랙이오' 행사에서 하루 만에 한우를 25억원어치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는 평일 하루 한우 매출의 10배가량으로 지난해 11월 1일 '한우데이' 첫날과 비교하면 2배가량 판매한 것이다.

아울러 블랙이오 상품으로 연중 최저가격인 2980원에 선보인 알찬란 30개는 하루 만에 5만7천 개가 팔렸다. 

15마리 안팎에 1만 원인 굴비는 1만4천 개 판매돼 평소보다 6배 정도 더 팔렸고, 3980원에 '1+1'로 내놓은 필리핀 바나나는 1만8천 송이가 팔려 작년보다 4배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1일 한우데이와 할인율은 같았지만, 올해 가격 인상으로 상대적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한우로 하루 판매 25억원 달성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