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LA다저스팀이 내년부터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류현진 선수에게 1년 재계약을 요청하는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LA 다저스의 웹사이트 다저 블루는 다저스가 류현진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 몸값인 연봉 1790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류현진 선수가 열흘 안에 이 조건을 수락하면, 다저스에 1년 동안 더 머물면서 내년 시즌을 뛰게 된다.
퀄리파잉 오퍼는 자유계약 선수가 원소속팀과 1년 재계약을 합의하는 조항으로 이 제안을 받은 선수를 영입한 팀은 원소속팀에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