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된다. 각 화병에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1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해 작년보다 약 2주 빠르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밤의 초대'를 주제로 호텔 외관 및 조경시설에 다양한 조명과 오너먼트를 설치하여 밤하늘의 은하수와 소망의 별이 가득 내리는 크리스마스 밤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