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는 14일 낮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경상 동해안 5∼20㎜다.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경북내륙은 13일 낮부터 오후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전라 동북내륙과 경남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5도, 최고 14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