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유통 단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기사승인 2018-11-19 17:21:19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패션 브랜드 알리기 나서=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에코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패션 브랜드, 업사이클링, 에코 퍼 상품과 더불어 상생, 공정무역을 모토로 운영하는 의류·잡화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폐우산 소재를 사용해 카드지갑을 직접 만들어보는 현장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코 패션 페어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친환경 • 비건 패션 • 에코 퍼 등 윤리를 앞세운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더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필리핀 유통사와  전문점 브랜드 수출 계약=이마트는 지난 16일 '로빈슨스 리테일'과 이마트 전문점 브랜드를 수출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빈슨스 그룹’은 필리핀 유통업계 2위의 종합 유통서비스 그룹으로 현재 쇼핑몰 47개, 백화점 49개, 슈퍼마켓 130개, 편의점 및 전문점 3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1차로 2020년까지 필리핀 내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 등 쇼핑시설에 '노브랜드'와 '센텐스'의 전문점 매장을 50개점까지 여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노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현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베트남과 몽골 이마트를 비롯해 한국 이마트로까지 역수출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아티스트 '키스 해링 팝 샵' 선봬=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무역센터점 6층 행사장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공식 아트 상품을 선보이는 '키스 해링 팝 샵'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른한 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키스 해링'은 낙서화의 형식을 빌려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표현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천재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업체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키스 해링의 작품을 테마로 한 포스터·엽서·노트·우산·에코백 등을 판매하며, 작품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