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샤롯데봉사단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진행=롯데면세점이 지난 16일 ‘샤롯데봉사단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을 비롯한 롯데면세점 임직원 및 협력사원 200여 명이 참여해 연탄 총 5만장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난방 취약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김해공항점 임직원들이 동구 매축지마을을 찾아 연탄 1만장을 방문 배달했다. 제주에서는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제주시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기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8년부터 ‘샤롯데봉사단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매년 독거노인, 편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 임직원 및 협력사원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11년간 이어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푸드, 협력농가 돕기 봉사활동 펼쳐=신세계푸드가 지난 16일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 위치한 협력농가 팜팜농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팜팜농장은 신세계푸드와 기술지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농산물 생산량의 80%를 납품하고 있는 협력농가다. 신세계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팜팜농장과 같은 영농법인 등 40여 곳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농가와의 상생이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세계푸드 임직원 20여명과 협력농가 직원 30여명 등 50명이 함께 팜팜농장의 주요 생산 품목인 토마토 재배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맛있는 행복 밥차를 활용해 협력농가 직원들과 삼계탕,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농가와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맺고 있는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