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의 잠적설에 소속사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그룹 탈퇴설, 잠적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사자 유주는 아직까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고, 소속사도 활동 불참 이유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쏘스뮤직’ 측은 공식집장을 내고 “유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12월부터 정상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유주가 행사 한두 개 정도 불참했는데 너무 화제가 된 것 같다”면서 “유주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자친구 메인보컬 유주가 지난달부터 스케줄에 모두 불참하면서 그와 관련된 각종 루머가 불거졌다. 게다가 유주를 제외한 재녹음 버전 음악과 안무 등을 선보여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팬 들 사이에서는 그룹 탈퇴설, 건강 이상설, 잠적설 등이 제기됐다.
한편 여자친구는 유주를 포함한 6인조 완전체로 다음 달 컴백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