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 BMW의 주력세단인 5시리즈(G30)에 OE용 타이어(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OE공급을 통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Super Ultra High Performance) ‘엑스타(ECSTA) PS91’이 BMW의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5시리즈에 장착된다고 5일 밝혔다. 

엑스타(ECSTA)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S-UHP) 타이어다. 접지력과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에서 기존 타이어보다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킷에서 고속 주행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됐다. 속도 등급 ‘Y’로 300km/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디자인의 경우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