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준우승팀 인기현상의 박상돈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상돈은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인사’(人事)를 열고 관객들과 새해 첫 인사를 나눈다.
2017년 12월 첫 단독 콘서트 ‘동화’(冬話)에서 감동적인 울림을 선사했던 박상돈은 두 번째 콘서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음악과 라이브 밴드가 함께 연주되는 아름답고 세련된 사운드, 여기에 부드럽지만 묵직한 목소리를 가진 박상돈의 노래들로 관객에게 새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돈은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활약하며 ‘최강 바리톤’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콘서트, 페스티벌 등을 통해 그룹 및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을 통해 싱글 ‘그리움의 언덕’을 발매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