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장교 일대 상습 정체 해소되나

경주 금장교 일대 상습 정체 해소되나

기사승인 2018-12-06 15:38:28

 

경북 경주시가 현곡 금장지구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금장교 인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한다.

시는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강변로 금장교 네거리 인근 하천둔치에 폭 5m, 길이 604m의 지하차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를 받아 이달 중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지하차도는 강변로 포항방면에서 경주터미널 방향으로 개설된다.

시는 높이 3m이하 승용차, 승합차만 통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가 개설되면 금장교 일대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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