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서영, ‘사랑은 비를 타고’로 뮤지컬 데뷔

헬로비너스 서영, ‘사랑은 비를 타고’로 뮤지컬 데뷔

기사승인 2018-12-11 10:29:36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서영이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미리 역으로 발탁됐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서영은 미리 역을 맡아 형제애를 되살리는 큐피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영이 뮤지컬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창시절 성악을 전공한 뒤 헬로비너스 보컬로 활동한 경력을 살려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다.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8은 내년 1월부터 서울 창경궁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