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예지원과 친분 과시…신곡 ‘갓 블레스 유’ 인연

임현정, 예지원과 친분 과시…신곡 ‘갓 블레스 유’ 인연

기사승인 2018-12-17 11:39:05

가수 임현정이 지난 16일 방송한 TBS 라디오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서 배우 예지원과 친분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앞서 공개된 임현정의 신곡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임현정과 연을 맺었다.

예지원은 이날 임현정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면서 노래를 계속 들었는데 질리지 않았다. 주변 스텝들이 다들 너무 좋다고 했다”며 “평소에도 ‘갓 블레스 유’라는 문장을 좋아했고 그래서 (연기에) 더 몰입이 됐다”라고 말했다.

임현정은 또 가수 전인권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용음악과에 입학 후 밴드 음악이 하고 싶어 무작정 전인권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클럽에 찾아갔고 그때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2집 리마스터 음반에도 전인권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임현정은 “(내가 가수 활동을) 복귀한 후 (전인권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고 싶어 하셨다. 그래서 2집을 재발매 하기로 결심한 후 ‘내가 지금껏’을 함께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현정은 전날 발표한 ‘갓 블레스 유’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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