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글로벌 시장 공략 좋은데이딸기,수박,체리현지 맞춤 출시

[무학] 글로벌 시장 공략 좋은데이딸기,수박,체리현지 맞춤 출시

기사승인 2018-12-18 15:25:08

무학이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주류수출에 맞춰 해외 고객에 대한 맞춤 상품개발로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무학은 현재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중남미 등 20여 국가에 16.9도의 소주 ‘좋은데이’와과일 리큐르 13.5도 ‘좋은데이 컬러시리즈’탄산주‘톡소다’ 등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과일 리큐르‘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수출 전용 과일 제품 3종(딸기, 수박, 체리)을 개발해 나라별 맞춤 제품으로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유자, 석류, 블루베리, 자몽, 복숭아, 파인애플 등 6종을 2015년 국내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 과일 리큐르 인기는 과거에 비해 줄어 들었으나, 해외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 딸기, 수박, 체리 등 수출 전용 제품을 출시해 수출하고 있다.

몽골은 극도의 대륙성기후로 비가 적게오고 따뜻한 날이 얼마 안돼 과일을 접하기 힘들다.

무학은 몽골 현지유통업체와 만남에서 몽골에서 맛보기 힘든 ‘딸기’맛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에 힌트를 얻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딸기’를 내년초 출시할 예정이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딸기’는 상큼한 과일 맛이 살아있고 달달한딸기향이 특징이다.

무학은 몽골 문화에서 추운 날씨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판매가 더욱 확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수박’은 호주와 미국 등 유럽 판매중이다.

호주는 따뜻한 날씨와 풍부한 토양으로 수박이 자라기에 적합하며 ‘수박 농장’이 유명하다.

특히 수박케이크, 수박빵 등 특산품인 수박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색 음식을 만들어 주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를 접목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수박’을 수출 중이다.

미국, 남미 지역은 체리를 요리의 데코레이션으로 많이 사용해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을 위한 과일로 많이 사용된다.

체리의 향긋함과 톡 쏘는 신맛이 특징인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체리’는 와인과 같이 미국 문화에 맞춰 식후 가볍게 한잔하는 것을 생각해판매 하고 있다.

무학은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다른 문화와 다양한 소비패턴을 가지는소비들과의 대화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서고 있다.

국내 소비 패러다임 변화로 정체된 주류시장에서 해외 고객에 대한 맞춤 상품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무학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입맛을 가진 소비자에게 맞춤 상품 개발로 현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 베트남 공장의 완전한 현지화를 통한 인도차이나 반도 진출과 함께 글로벌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 울산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은 17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2018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무학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환경정리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환 무학 이사, 김명희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의 무학 임직원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8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14일 경남을 시작으로17일 울산, 내달 부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안전과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재단은 단순후원이 아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한편 무학은 지난 11월, 12월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무학 임직원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무학은 다가올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동내의나눔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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