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美쳤다”…신예 히스 향한 뜨거운 관심

“목소리 美쳤다”…신예 히스 향한 뜨거운 관심

기사승인 2018-12-20 18:01:42

신예 싱어송라이터 히스(Heath)를 향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히스는 지난 19일 정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月月(Monthly Deadly Medly)’를 공개했다.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플랫폼인 멜론을 포함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1위에 히스의 이름이 올랐다. 히스를 향한 관심과 호기심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月月’은 히스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전자 음악 사운드가 결합한 일렉트로니카 소울 장르의 노래다. 히스와 프로듀싱팀 위키드가 함께 작·편곡했으며, 히스와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우철이 공동으로 작사했다.

시적인 가사 역시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사랑에 대한 단상을 1월부터 12월까지 매 순간이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다이어리 첫 칸에 적은 네 이름”이라는 소절로 시작해 사랑을 3월의 튤립, 5월 봄날의 향기, 8월의 장마, 11월의 찬바람에 비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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