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베이시스트 권광진 없이 신곡을 낸다.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플라잉은 내년 1월 2일 신곡 ‘옥탑방’과 ‘윈터 윈터’(WINTER WINTER)가 담긴 새 싱글을 낸다. 지난 10월 시작한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N.Flying 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시리즈다.
타이틀곡인 ‘옥탑방’은 멤버 이승협이 작사·작곡·편곡한 노래로, 이달 초 일본에서 연 공연에서 선공개한 바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음악 팬들에게 곡을 전하고자 버스킹 대신 특별 방송활동을 결정했다”며 “엔플라잉은 1월 첫째 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알리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팬들과 사적으로 만났다는 의혹 때문에 팀에서 임의 탈퇴 당한 권광진은 이번 싱글에 참여하지 않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권광진을 둘러싼 의혹의 진위여부를 가린 뒤 적절한 조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