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2월 28일 농어촌 및 해외 한국인 거주마을 주민에게 도서 200권을 월드문화나눔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국내 농어촌과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캄보디아 등 11개 국가의 ‘한국인 거주마을 작은도서관’으로 전달되며 농어촌 다문화가정과 해외 동포들이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활용된다.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도서기증으로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주민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재외 동포들이 한국문화와 모국어를 접하는 기회를 늘려 그들에게 한국인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찾아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보원은 도서기증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