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인천시 정책 실행기관 및 도와주리(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경영환경 구축이라는 2019년 경영목표를 공식 선포했다.
또 지난해 부채감축 목표달성을 위한 매각·회수 노력으로 5년 연속 흑자경영의 경영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추진 시점별 특성에 따라 투트랙(Two-Track)으로 진행하고, 유형별로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의 구축, 경쟁력 있는 도시 혁심거점 조성, 주거비 정비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유형 다변화 및 맞춤형 임대주택 확대공급과 입주민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 통합계획을 수립해 양적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정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공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올 한 해 시민 만족, 고객 만족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