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대화를 나눈다.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선 중소·벤처 기업인 200여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문 대통령과 정부·청와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한다. 다만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성과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업계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우리 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향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달라고 당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