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설비 점검으로 프리미엄 제품 확대 꾀해

포항제철소, 설비 점검으로 프리미엄 제품 확대 꾀해

기사승인 2019-01-10 16:35:31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새해 설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나선다.

포항제철소는 1월 혹한기에 대비해 10~11일까지 테마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테마 점검은 계절, 시기별 취약설비와 위험요인을 고려해 실시한다.

1월 테마는 혹한기 취약설비 점검으로 저온에 취약한 유압설비와 윤활설비를 비롯해 전해액, 응축수, 냉각수 등 설비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비 총점검의 날'로 지정, 생산성 제고와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철저한 설비점검을 통해 장애를 줄임으로써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생산비율을 확대하는 것.

휴일 장애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동, 체결, 유압 등 일상적인 운전설비 표준을 점검한다.

지구정비와 중앙정비로 나눠 취약설비와 핵심설비에 대한 전문 점검도 실시한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 현장은 포스코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설비 고도화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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