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아이즈(IZ)가 데뷔 500일을 기념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아이즈는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자신들이 기부한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아이즈 멤버인 현준, 지후, 우수, 준영뿐만 아니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직원들도 함께했다.
멤버들은 새 음반 준비와 해외 공연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땀 흘려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선행에 깊은 뜻을 가지고 있던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자리”라며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연탄 봉사를 하는 동안 멤버들과 직원 모두 밝은 표정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