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에서 재미와 안전을 담은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본 세트는 ‘함께하는 기쁨세트’와 ‘안전담은 감사세트’ 두가지로 구성된다. 기존 선물세트와 달리 각각 재미와 안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하는 기쁨세트'는 비누, 샴푸 등 유용한 생활용품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놀이문화 ‘화투’를 담은 이색 선물세트다. 패키지에 ‘삼팔광땡’ 글씨와 화투의 상징적 그림인 매화, 벚꽃, 단풍 등 48장의 화투 디자인을 담아 재미를 부여하고 차별화했다.
'안전담은 감사세트'는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선물세트다. 재난 상황 시 꼭 필요한 생활용품과 재난구호 물품만 한데 모아 실용성을 높였다. 본 세트는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재난 상황 시 피부 수분 밸런스 유지와 피부를 보호 할 수 있는 바세린 로션 등 화장품 및 재난구호키트로 구성됐다.
재난구호키트에는 각종 재해 발생 시 사용 할 수 있는 조명봉, 방수 호루라기, SOS 깃발, 삼각건, 보온포 등이 포함됐다. 작은 크기의 책 형태로 평소에는 거실의 책장 등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위급 상황 시 빠르게 찾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재미와 독특한 콘셉트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추석에 이어 이색 선물세트를 다시 출시하게 됐다”며 “이색 선물세트를 통해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재미와 감사를 전하고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