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는' 정재일-박효신, 첫방부터 불협화음 "그만둬도 괜찮다"

'너의 노래는' 정재일-박효신, 첫방부터 불협화음 "그만둬도 괜찮다"

'너의 노래는' 정재일-박효신, 첫방부터 불협화음 "그만둬도 괜찮다"

기사승인 2019-01-18 08:08:35

정재일과 박효신이 첫 방송부터 불협화음으로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는 '천재 뮤지션' 작곡가 정재일과 가수 박효신이 함께 프랑스 시골마음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 서로의 뜻이 맞지 않아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참다 못한 박효신은 결국 정재일에게 "마무리 하는 게 어떻겠냐?"라며 "그만둬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재일은 작업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얼마간의 침묵 이후 두 사람은 결국 음악으로 어우러지며 '천재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시선에 따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재일과 박효신을 비롯해 이적, 김고은, 아이유, 정훈희 등이 출연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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