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대 1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감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건설의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모든 타입 1순위 마감, 356가구 모집(특별공급(267가구 제외))에 총 1만8225건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률은 51.2대 1, 최고 156대 1(84A㎡타입)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공은 광주 중심 생활권 입지로 교육, 생활, 교통, 자연을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라는 점과 반도건설만의 ICT 인공지능 시스템과 고객맞춤형 특화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이 부각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광주 첫 반도유보라 단지인 만큼 품질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고, 소비자들도 인공지능 시스템 및 풍부한 수납공간, 내부 설계 등에 대해 많은 호평을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 선에 책정됐다. 계약금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오는 2021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