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성형 의혹 해명 “쌍커풀·양악 수술 안 했어요”

하연수, 성형 의혹 해명 “쌍커풀·양악 수술 안 했어요”

기사승인 2019-01-18 11:28:44

배우 하연수가 초등학교 졸업 사진으로 불거진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하연수는 지난 1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성형 의혹의 시발점이 된 초등학교 졸업 사진에 대해 “운동장 한켠에 땡볕에 세워두고 (졸업 사진을) 찍지 않나. 나도 그때 너무 더워서 인상을 쓴 채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걸 보고 ‘얼굴을 고쳤다’며 논란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성형수술을 했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거듭 “안 했다”며 손 사레를 쳤다. “턱을 쳤다고도 하는데, 안 쳤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하연수는 또 앞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스폰서 없다”고 밝힌 비화도 고백했다. 당시 하연수가 ‘채끝살을 좋아한다’고 하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자이언티가 발표한 ‘스폰서’의 가사와 제목을 댓글에 언급했고, 이를 본 하연수가 ‘난 스폰서 없다’고 해명하기에 이른 사건(?)이었다.

하연수는 “내가 ‘무한도전’을 잘 안 봐서 ‘스폰서’라는 노래가 있는지 몰랐다”며 “댓글에 ‘스폰서’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는데, 데뷔 초부터 그런 루머가 있어서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해명했는데, 작가님이 ‘스폰서는 노래 제목’이라고 쓴 큐시트를 앞에서 막 흔드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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