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21일 오전 1시30분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점인 1층에서 박모(77)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해당 화재는 1700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낸 후 이날 오전 2시30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