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참여한 가수 이소라의 신곡이 국내외에서 인기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은 다음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브라질, 멕시코, 스웨덴, 홍콩, 대만, 태국 등 전 세계44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200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국에선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반응도 뜨겁다. 국내 여성 가수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다는 내용의 노래다. 타블로와 작사·작곡했으며,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작사로 힘을 보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