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폭행·엽기행각' 양진호 첫 재판 24일…기소 혐의 6가지

'갑질폭행·엽기행각' 양진호 첫 재판 24일…기소 혐의 6가지

기사승인 2019-01-23 12:58:32

직원을 폭행하고 각종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첫 공판이 열린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원은 양 전 회장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이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24일 오전 10시20분에 예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양 전 회장은 특수강간과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총 6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전 회장이 국내 웹하드 업체 ‘파일노리’와 ‘위디스크’ 등을 실 소유하면서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는 보완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이번 기소 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양 전 회장이 음란물 유통을 통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71억여원을 기소전 몰수보전해둔 상태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