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서민금융을 알리는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은 23일 프레스센터 본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우 신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구는 1962년 데뷔 후 57년 간 명품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국민 배우로, 최근에는 ‘꽃보다 할배’, ‘윤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친숙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갖고 계신 배우”라며 “서민금융의 대표 얼굴로서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따뜻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구는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을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일”이라며 “어려운 분들이 서민금융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배우 신구는 서민금융지원제도 리플릿 및 포스터 등 인쇄물과 영상 등을 통해 2년 간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