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부지 선정작업 시작…광주·나주 中 유력 지역은?

한전공대 부지 선정작업 시작…광주·나주 中 유력 지역은?

기사승인 2019-01-25 00:00:00

한전공과대학(한전공대)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가 시작됐다.

한전공대 용역사의 입지선정 심사위원 20여명은 24일 오전 9시30분 후보지 6곳에 대한 현장실사를 나섰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중 전남 광주지역 후보지 중 ‘북구 첨단 3지구’와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남구 승촌보일원’등 3곳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남 나주의 ‘부영골프장’과 ‘산포면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전남도농업기술원’ 일대를 둘러본다. 

심사위원들은 각 후보지 별로 30분씩 살핀다. 1차 조망점에서 지자체의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필요하면 2차 조망점으로 이동해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 측이 후보지에서 검토하는 요인들은 접근성과 정주여건, 사회 간접자본시설 인프라, 산학연 연계성 등이다. 

현장실사를 마친 이후에는 1단계 심사를 거쳐 후보지 중 광주 1곳과 전남 1곳을 선정해 25일 2단계 최종 심사를 벌인다. 

이날 현장실사를 포함한 모든 심사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정 부지는 오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뤄진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