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EDM 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스트라이크) 측이 페데 레 그란, 오디오트릭즈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 첫날인 오는 4월 27일엔 영국 하우스 뮤직 DJ 페데 레 그란을 포함해 씩 인디비쥬얼스, 써드 파티, 국내 뮤지션인 숀과 준코코가 출연한다.
다음날 공연 라인업은 EDM 마니아를 위해 꾸려졌다. 오디오트릭즈, 베이스 모듈레이터, 코드 블랙, 블로쏘, 쏨보&인수 등 하드스타일 장르의 DJ들이 대거 출연한다.
페스티벌 홍보 담당자는 “‘스트라이크’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사운드를 선보이는 DJ·프로듀서뿐만이 아니라 EDM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마니아 중심의 라인업을 내세우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탄탄한 구성의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라이크’를 기획한 BEPC의 관계자는 “처음으로 내놓는 페스티벌임에도 불구하고 EDM 팬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이 기대를 충족시킬 2차 라인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경기 과천시에 있는 서울랜드 피크닉 광장에서 열린다. 현재 멜론 티켓을 통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