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발매된 ‘클럽에서’를 표절해 신곡을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우디가 “표절이 아니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우디의 소속사 인디안 레이블 관계자는 1일 쿠키뉴스에 “(의혹을) 거론할 가치가 없다. 표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된 노래는 우디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앞서 발매된 차메인의 ‘클럽에서’와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클럽에서’를 작곡한 프로듀서 프라임보이 역시 지난달 31일 SNS에 올린 글에서 “곡의 원작자로서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와 곡 콘셉트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